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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neybucks 머니벅스, 돈 좋아하는 인간

주식으로 다시 돈 벌 수 있을까? 김영익 교수

by 델몬트고모 2023. 11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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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이면 주가 시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. 희망 고문일까?

21년 연말에 1억, 주식을 샀다. 단타로 수익을 냈고 욕심에 갖고 있던 현금으로 다 샀다. 

이후 하락했고 주식은 하지 않고 있다. 부동산담보대출 완제하느라 주식할 여유 자금도 없었지만, 주식으로 다시 돈 벌 자신이 없었다. 인생 나락으로 갈까 두려움이 컸다. 

 

지금도 여전히 주식할 생각은 없다. 우선 여유 자금이 없고(절대적으로 남의 돈으로 주식은 하지 않는다. 부동산은 금리를 잘 이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주식은 반드시 내 돈이어야 한다) 상승과 하락의 롤러코스터를 타다 멈추어버려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신적으로도 피폐하다. 

 

얼마 되지도 않는 나의 자산(부채가 없지만, 언제가는 돌려줘야 할 전세보증금이 있다) 지켜내기도 힘든 상황에서 주식을 할 수 있을까? 셀트리온과 한국콜마, 팔지 않고 지금까지 갖고만 있었다면 이리 한숨 나는 상황이었을까? 쉼없이 단타와 장타로 돈을 벌어서 내 집 있고, 약소하나 임대수익도 있는 것인가? 답이 없다. 

 

이런 답 없는 상황에서 어느 경제학자의 이야기가 위로가 된다. 그는 서브프라임과 버블 붕괴 등 대폭락을 예견해서 유명해진 김영익 교수. 그의 주식 및 투자 관련 소신과 예견이 마음에 와닿고 기억하고 싶은 이유는 그의 인생이 성실과 노력으로 점철되어 있기 때문이다. 그분처럼 치열하기 살 자신은 없다만 미래에 대한 고견을 기억하며 기회를 찾아 보고자 한다.

 

“3高는 오래 안 간다…지금 주식·채권 살 때”[안미현의 인물 프리즘] | 서울신문 (seoul.co.kr)